천안시, 우기철 안전사고 대비 산업단지 현장점검

입력 2024-06-11 14:25
천안시청사.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우기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사 중인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북부BIT·동부바이오·테크노파크·제5확장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우기철 피해 방지를 위한 옹벽, 가배수로, 침사지, 사면보호 등 설치·운영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이달 말까지 조치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현장을 재점검해 우기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