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기독교연합회, 호국보훈의 달 맞이 조찬기도회

입력 2024-06-10 15:36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10일 ‘나라와 민족, 원주시를 위한 기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모습. 원직선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우민종 목사)가 주최하고 원주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원직선·회장 임영규 장로)가 주관한 ‘나라와 민족, 원주시를 위한 기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가 10일 강원도 원주 한 호텔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의 발전, 원주시와 시민의 행복, 원주시 모든 기관과 직장의 성시화를 위한 기도의 장이었다. 원주의 기관장, 단체장, 중소 기업인, 직장선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직선 회장인 임영규 장로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김미열 원주중부교회 목사가 기도하고 원주성시화운동 본부장인 김홍구 큰나무교회 목사가 설교했다. 또 원강수 원주시장과 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환영사와 격려사를 맡았다.

임 장로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듯이 이번 원주시 기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나라와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원주시와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나아가 원주의 모든 기관과 단체와 직장에서 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 직장의 복음화를 통해 원주 성시화를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 장로는 이어 “이번 기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는 원주시장, 국회의원, 원주경찰서장 등 각 기관 및 뉴랜드올네이처 윤영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면서 “이후 기독기관장 정례모임, 직장인 정오 예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