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핏-닥터비랩, 자세교정 신발 연구·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24-06-10 10:12

코지핏은 최근 한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 닥터비랩과 보행 자세교정 신발 연구 개발 및 기술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행·자세 교정에 관한 학술연구 및 한의학 자문, 보행·자세 교정 신발 기술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문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임상실험 등 다양한 한의학적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보행 자세 교정 신발과 용품 개발을 위해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지핏에서 출시하는 보행 자세 교정 기능성 신발은 잘못된 보행 자세를 교정해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특허 기술이 포함된 기능성 신발이다.

김남호 코지핏 대표는 “잘못된 걸음걸이는 장기간의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대다수로 젊었을 때부터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행 자세를 교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예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라이프스타일 풋웨어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닥터비랩은 한약물을 이용해 약물, 식품, 화장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이자 암예방소재개발학과 학과장인 김봉이 대표는 “실험 데이터 및 한의학을 기반으로 약물, 푸드 테라피, 화장품을 생산하고 한의원의 비방을 근거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보행 자세교정 기능성 신발의 기술력과 풍부한 한의학적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더욱 편안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