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도 수원특례시장이 “손바닥정원이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8일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학생들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녹지에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석해 “오늘 여러분이 만든 손바닥정원은 수원시 정원문화의 이정표가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과 광교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100㎡ 넓이 녹지에 산수국, 말채나무, 풍지초, 꼬랑사초, 호스타 등 18종 234본을 심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