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선착장서 SUV 바다 추락…2명 심정지·1명 탈출

입력 2024-06-09 19:06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후 5시4분쯤 무안군 현경면 홀통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가운데 남녀 1명씩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