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독립투쟁과 호국용사들의 위국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