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여름 시즌권 출시…초대형 물놀이장 운영

입력 2024-06-05 11:25

레고랜드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썸머 패스권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초대형 물놀이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썸패 패스권은 12일부터 9월 1일까지 72일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파크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권이다.

레고랜드 여름 시즌 패스의 가격은 9만9000원이다. 7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달 중 ‘브론즈 훅 선장의 대항해’를 주제로 한 초대형 물놀이장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공간과 테마파크 공원 내 ‘해적의 바다’ 를 연계해 1만6528㎡ 규모의 물놀이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구장 면적(7140㎡)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서는 초대형 미로를 갖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메이즈 풀’과 ‘미니 풀’이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즐기는 해적 댄스파티인 ‘고! 고! 파이러츠 파티’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무대 바로 옆에는 왕수염 맛집, 선장의 레시피 등 재미있는 해적 이름을 가진 푸드 트럭에서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김영옥 레고랜드 마케팅 상무는 “야심 차게 선보이는 초대형 물놀이존과 여름 시즌권을 통해 레고랜드를 찾은 가족들이 더위를 잊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레고랜드는 매년 여름마다 다양하고 참신한 물놀이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