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는 K패션의 지재권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패션 IP 센터(FIPC)’를 지난 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패션 IP 센터는 패션산업의 핵심 IP인 상표권과 디자인권 보호, 위조상품유통 감시와 디자인 도용 근절,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식 전환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조 상품의 온라인 유통량 사전 점검 및 초동 대응으로 주요 온라인 마켓별 위조 상품 차단을 지원한다.
아울러, 위조 상품 근절 캠페인 ‘Don’t Copy, Don’t Sell, Don’t Buy‘를 통해 위조 상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 회장은 “한국 패션업계의 귀한 자산인 IP를 더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해 나갈 것이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