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나선다

입력 2024-06-04 15:32

충남 금산군은 4일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제조업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와 식당,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 공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한다.

군은 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산업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환경의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