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천 일원 토닥길에서 주변에 떨어진 돌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비를 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일 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조성한 산호천 일원 토닥길에서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닥길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은 호미를 이용해 산호천 토닥길위 일정 구간의 돌을 정비하고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정비 봉사활동은 토닥길 일부 구간에 있는 크고 작은 돌로 인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창원시청지점 남유진 대리는 “토닥길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함께 구슬땀을 흘린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며 “지역민들이 토닥길을 이용하며 건강과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토닥길 정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토닥길에는 지역민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지역에 위로가 되고 싶은 BNK금융그룹의 마음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이 창원 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이 포함된 BNK금융그룹은 지난 4월20일 토닥길 조성과 철쭉·꽂잔디 식재, 수변·수중 쓰레기 수거, EM흙공(유용한 미생물)투척 등 하천 가꾸기 주제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