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데뷔를 기념해 열리는 ‘페스타’가 올해도 열린다.
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가 열린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 페스타일정표를 게재했다.
페스타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8일 BTS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이 진행된다. 5일과 7일 공개될 콘텐츠는 문구 없이 카메라 필름, 음악 관련 아이콘으로 예고됐다.
BTS 데뷔일인 13일에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과 이벤트가 예고됐다. ‘시 유(SEE YOU)’라는 문장이 기재됐는데, BTS 팬클럽인 아미 사이에선 진(김석진)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진은 오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아미 여러분들께서 2024 페스타와 함께 초여름의 행복한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