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공사 현장에서 덤프트럭이 쓰러져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3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도로포장 공사 현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씨가 숨졌고, 트럭 운전자 60대 B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경사면에 정차된 덤프트럭의 골재를 내리던 중 차량이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