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튜브 한 달에 1021억분간 봤다… 앱 사용 1위

입력 2024-05-30 15:33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은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30일 발표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이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33.6%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3일 발표한 스마트폰 앱 사용시간 조사에서도 유튜브는 총 사용시간은 월간 1021억분으로 1위에 올랐다.

카카오톡은 10.7%로 이용시간 2위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이 6.9%, 네이버는 6.6%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앱이 전체 사용시간을 차지하는 비율은 66.9%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앱 개발사별 사용시간 점유율도 구글이 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 13.7%, 네이버 11.7% 순이었다. 메타와 틱톡은 각각 7.7%, 2.3%를 기록했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