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8·롯데)가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캐논코리아는 최근 혁신적인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를 공개한 바 있다.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이 거리 측정기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능, 최대 12배 디지털 줌이 가능한 전자식 뷰 파인더(EVF)가 탑재됐다.
샷의 정확도를 더할 다양한 플레이 서포트 기능을 갖춘데다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중인 김효주는 파워샷 골프의 공식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캐논코리아는 김효주와의 스폰서십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효주 선수와 스폰서십후원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 톱 랭커인 김효주 선수와 사무기 및 카메라 점유율 1위인 캐논코리아가 만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하며 다방면으로 김효주 선수를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주는 “카메라와 사무기 모든 분야에서 점유율 1위에 달하는 캐논코리아가 출시한 파워샷 골프는 기능에 재미까지 더한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캐논 카메라 화질처럼 선명하고 또렷한 실력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