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최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 치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산군농촌체험치유연구회 소속 28개 농장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음료 시식과 천연염색 체험, 말 먹이주기 등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유농업은 식물과 가축, 산림 등 농업 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군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수업 등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