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인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으로, 생명을 소중하게 여겼던 경험이나 생명나눔의 가치·장기기증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 또는 글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우편이나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상부문은 대상(2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8명) 우수단체상 등이며 수상작은 10월 25일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탁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생명나눔 감수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라의 미래인 초등학생의 빛나는 잠재력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달라”라고 전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