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총, 충남도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입력 2024-05-27 10:07 수정 2024-05-27 17:38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충남기독교총연합회(박귀환 총회장·충남기총)가 주관하는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가 다음달 15일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 유명 대학을 수료하고 해외 각종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수상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아산시 청소년뮤지컬아카데미 소프라노 김순영 예술감독과 한세대 예술학부 성학과 최정원 교수, 방송과 공연을 통해 잘 알려진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를 비롯해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교수 테너 정호윤, 해외 콩쿠르와 유럽 오페라 무대를 휩쓴 바리톤 이응광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 조수미의 유일한 전속 지휘자로 알려진 최영선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윤정인 교수가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충남기총 박귀환 총회장은 “수년간 팬데믹으로 지친 충남도민들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콘서트를 통해 영혼육이 치유와 회복으로 승화되어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