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20주년 전국 투어

입력 2024-05-24 15:42

넥슨이 자사 장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을 기념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연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별을 위하여’란 명칭의 전국 투어가 다음 달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순회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독특한 배경 음악(BGM)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산 마비노기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다룬다. 다음 달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광주, 7월 13일 서울, 9월 7일 부산 순으로 열린다. 6월 23일 서울 공연 입장권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후 공연 입장권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며 이름을 알린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소년 모험가’ 등 경쾌하고 감미로운 마비노기 OST와 20주년 기념 신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낸다.

오케스트라 관람객 전원에게겐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 ‘[오케스트라 : 별을 위하여]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증정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