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2일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중 1개 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고, 단지 내 ‘공동주택 우수단지’ 동판이 부착된다. 또 서산시장의 유공자 표창을 받고 충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도 우선 추천된다.
6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지 평가를 진행한 뒤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