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이 학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전날 오후 가좌캠퍼스 DNU컨벤션센터에서 학무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을 가결,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어 대학은 이날 오후 4시 교수대의원회에 이어 오후 5시30분 대학평의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의대 정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교수대의원회와 대학평의원회 최종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 과정에서 학무회의 심의가 부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