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8일 새골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교육청의 역점정책 중 하나이자 인성·시민성 함양 교육인 올바로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학생, 교원, 학부모 등 60명을 비롯해 협력 기관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명이 300여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중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봉사를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 배려, 협력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원을 올해 4개 만들어 다양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