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최고 30도… 전국 흐리고 가끔 우천

입력 2024-05-19 18:12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화창했던 주말이 가고 월요일인 20일에는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국 날씨도 대부분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충청·경북권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부터 오후 3시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한때 1㎜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남부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라·경남·제주도 등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이런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져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경남권은 맑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보됐다.

이날 대구 30도, 광주·울산 28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겠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