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20일부터 광양청년꿈터 청년참여 프로그램 ‘꿈킷리스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킷리스트’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버킷리스트 중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댄스 트레이닝 ▲보컬 트레이닝 ▲플라워 아트 ▲우드 카빙(목공예)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이다.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18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각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3주 전부터 3일 전까지로, 프로그램당 1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덕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16일 “이번 꿈킷리스트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며 “청년 역량 강화 특강, 마음보듬 상담소, 하반기 드림클래스 등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에게 스터디, 회의를 위한 창의실 무료 대관과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 ‘청년 감동 날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