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포츠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4-05-16 14:34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스포츠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포츠 융복합·헬스케어 분야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스포츠 분야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VentureBlick(싱가포르)’의 해외 현지 프로그램(이상 6주), 2000만원 이내 해외 진출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까지다. 케이(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체육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 사업 ‘2024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스포츠·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인 VentureBlick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포츠 기업의 아시아 권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기업을 지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