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5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홍보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해당 홍보영상에는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6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최적지로 꼽힌다는 내용도 담겼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의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군수·구청장들에게 요청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