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입력 2024-05-16 11:01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5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홍보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해당 홍보영상에는 서구의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6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최적지로 꼽힌다는 내용도 담겼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의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군수·구청장들에게 요청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