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등교회, 지역내 아동 자립 위해 1000만원 기탁

입력 2024-05-15 20:05
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무등교회(오용선 목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김이강)과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은 지역 내 경제적인 문제로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무등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용선 목사는 “서구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 목사와 성도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