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13일 서해안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홍성군 관광산업이 대한민국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