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 시대의 삶과 역사를 그린 최초의 멀티 시즌 시리즈 영화 ‘더 초즌: 선택받은 자(The Chosen·포스터)’가 국내 최초로 18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1세기 이스라엘에서 로마의 통치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예수 혁명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진정한 성경적 배경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매우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 중 시즌 1의 1~3화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일 공개된 예고편은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가 나타나 유대인들을 로마의 통치에서 해방시키리라 믿는 예언자들의 모습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제자들을 부르는 예수의 행적을 보여준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국내 단독 개봉을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1만원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를 마련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종교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며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경험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독교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다채롭게 펼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