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는 영남지역 최대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인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사 35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2만1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행사 현장에서 78개 업체가 155부스 규모로 내년도 재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이번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었고 ‘동물사랑 배움터’ ‘KCMC 반려견 기질테스트’ ‘반려동물 토크쇼’ ‘대구펫스티발’ ‘반려동물 놀이터’ ‘수의사회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된 ‘대구반려동물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자선경매, 펫티켓 세미나, 펫놀이터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현장에서 운영돼 행사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