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반복하던 60대가 10m 높이 공중에서 추락해 숨졌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착륙 연습 중 추락사고를 당한 60대 패러글라이더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2분쯤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착륙 연습을 반복하던 중 약 10m 높이 공중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