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인 여객기 내에서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국제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비행기 짐칸에서 잠을 자는 민폐 승객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틱톡 등 SNS에서 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 위 짐칸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여객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성의 신원이나 영상이 촬영된 시점, 비행기 편명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짐칸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가 적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뉴욕포스트는 지적했다. 지난해 여름 스페인 이비자에서 출발하는 라이언에어 항공편 선반에서 남성 승객이 발견된 적이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