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 마무리 단계… 게임스컴 참가”

입력 2024-05-12 16:48
붉은사막 게임 이미지.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수년간 공 들여 제작한 게임 ‘붉은사막’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사는 올 여름 디테일을 공개한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8월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B2C로 참가해 붉은사막의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허 대표는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콘솔-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