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이 18일 다목적홀에서 ‘사람 책’과 대화하며 정보를 나누는 ‘한밭 휴먼 라이브러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한 지식을 갖춘 시민이 사람 책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경험과 정보를 시민과 나누는 행사다.
참여하는 사람 책은 박현령 브랜드 디자이너, 강재규 변호사, 정성근 게임개발자, 김동수 감염병연구원, 강성근 퍼스널 트레이너, 임지영 n잡러, 조예은 책방지기, 조상미 식물집사 등 8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사람 책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읽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