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생태문명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은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와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모집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학생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소년 환경선언문 선포, 멸종위기 나무 심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청소년들은 환경운동의 중요한 주체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제안을 수렴하고 다양한 환경운동과 환경보호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