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 선박서 3명 바다 빠져…2명 심정지

입력 2024-05-11 16:46 수정 2024-05-11 16:54

전남 완도 해상의 7명이 탄 1t급 선박에서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2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오후 1시20분쯤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사동항 인근 해상에 있던 1t급 다시마 관리선박에서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주변에 있던 다른 선박이 구조했으나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