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이정기)는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이 제51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 등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최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경남태권도협회,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통영시, 통영시의회, 통영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대회로서 겨루기, 품새, 격파 종목에 3000여명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다.
겨루기 종목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김도현 학생(–68kg)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현준 학생(-80kg)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격파 종목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이 우수한 기량을 펼쳐 팀 종합경연 2위, 태권 체조 3위에 입상했다.
허보섭 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한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