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마스터’를 찾는 신개념 경연대회가 열린다. 성경 중심의 신앙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의 성경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활용해 실력을 겨룬다.
은혜감리교회가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교회 산하 홍대워십센터에서 성경마스터즈대회를 진행한다. 30세 미만 주니어 리그와 30세 이상 시니어 리그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하루 안에 리그별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대회에서는 애플리케이션 ‘황금돌판을 찾아서(창세기편)’가 활용된다. 황금돌판을 찾아서는 성경의 각 장과 해당 장의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붙인 제목을 맞추는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참가자가 1대 1로 대결을 벌이고 황금돌판을 찾아서 창세기 퍼즐을 먼저 맞추는 사람이 승리한다.
당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