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평균 연령 70세, 일본 교회가 기대하는 선교는

입력 2024-05-09 12:08
일본 교토 사찰인 기요미즈데라. 게티이미지뱅크

일본복음선교회(JEM·대표 이수구 선교사)가 11일 15일 각각 인천 서울에서 제9회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장소는 인천 산곡제일교회(이용범 목사)와 서울 중구 서소문교회(이경욱 목사)다.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는 고베 개혁파신학교 교장을 역임한 마키다 요시카즈(고치현 수쿠모교회) 목사와 ‘일본 복음의 눈으로 다시 보다’를 집필한 김한식 국방대 명예교수, 신성일 히로시마교회 목사가 나선다. 강의 주제는 ‘일본교회가 기대하는 한국 선교사’ ‘일본 교회 목회의 현장을 알아본다’ 등이다.

복음주의 초교파 선교단체인 JEM은 일본 선교 운동을 독려하고 선교 전략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매년 봄 선교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JEM에 따르면 일본은 기독교인 비율은 약 0.4%, 일본 목회자 평균 연령은 70세이고 목사가 없는 무목 교회만 1000곳에 달한다.

일본복음선교회 제공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