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1개월 아기, 아파트 24층 추락사…어버이날 비극

입력 2024-05-09 08:45 수정 2024-05-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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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5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아기가 떨어져 사망했다.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