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KS기준 창문형 AI환기청정기’ 출시

입력 2024-05-08 14:10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KS기준 창문형 공기지능(Air Intelligence) 환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케이웨더의 ‘창문형 AI환기청정기’는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 창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게 설계된 환기청정기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창문형 환기청정기는 국가표준(KS기준)을 만족하는 전열교환기가 없다 보니 열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외, 실내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 현상과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창문형 환기청정기가 KS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선 열교환효율이 냉방, 난방시 일정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며 결로수가 고이지 않아야 한다.

케이웨더의 ‘창문형 AI환기청정기’는 국가표준(KS B 6879)을 만족한 제품으로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작동모드와 풍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국가공인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케이웨더의 ‘창문형 AI환기청정기’는 내부의 열교환 소자를 통해 환기 시 버려지는 실내의 냉난방 에너지를 다시 회수한다. 이렇게 회수된 냉난방 에너지는 실내에 신선한 공기와 함께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기는 물론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킨다.

또한 단순 환기장비가 아니라 IoT 기반 공기측정기와 연동해 실외·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른 자동운전을 구현, 별도 관리자가 필요 없다. 특히 케이웨더는 실내 공기측정기에 서울시가 개발한 실내공기질 ‘통합환기지수’를 표출하고 ‘통합환기지수’를 기준으로 환기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기빅데이터풀랫폼(Air365)을 통해 공기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알람을 통해 환기시점 및 필터교체시기를 알려주고 월별 분석보고서를 통해 효용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창문에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이지만 KS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기존에 내부 열교환 소자가 없는 제품의 여러 문제점을 개선했다”며 “케이웨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최상의 공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