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맹견 70마리 탈출” 소동… 알고보니 2마리

입력 2024-05-08 10:19 수정 2024-05-08 11:19

대전 동구 삼괴동에 있는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소식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소동이 일었다.

동구는 8일 오전 10시 재난문자를 보내 맹견 탈출 사실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동구는 “탈출한 개는 맹견 70마리가 아니라 번식용 개 2마리”라며 “모두 회수했다”고 다시 알렸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