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포항시 미&미 페스타 개최

입력 2024-05-08 10:08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 홍보물.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포항 미앤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시는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과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일대 북부시장 청막축제와 연계해 등푸른막회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 푸드테크를 이용한 로봇 디저트, 쿠킹 클래스, 제과협회 및 외식업 특화지구 대표 음식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한다.

뷰티 페스티벌은 포항 뷰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뷰티쇼를 비롯해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미숙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맛과 뷰티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