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는 8일 지역 공직사회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청렴하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갑질 근절로 시작합니다!’를 주제 아래 엑스코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엑스코는 관리자급 갑질 발생 위험 자가진단도 실시해 부서장과 부서원이 함께 청렴의식을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 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코는 안정적인 근무여건 제공과 3대 관행(갑질·꼰대문화·청탁) 근절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간 소통 창구를 넓힐 계획이다. 또 대구 대표 워라밸 기관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엑스코’로 나아갈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