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변경 확정

입력 2024-05-07 16:06
경기대 전경 (사진=경기대)

경기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변경안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무전공제 도입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모집단위는 자유전공학부(수원), 자유전공학부(서울) 그리고 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이다. 전공 선택의 완전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형 1(자유전공학부, 269명)은 논술(239명)과 수능위주전형(나군 30명), 그리고 2학년 진급 시 해당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 2(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 307명)는 학생부교과전형(131명)과 수능위주전형(가군 95명, 나군 81명)으로 선발한다.

논술위주전형은 학과(전공)별 모집단위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자유전공학부에서만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논술 반영비율을 60%에서 90%로 확대한다. 그리고 논술유형에 수리논술을 추가하고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1, 수학2 과목으로 제한한다. 수험생은 언어·사회 논술 또는 수리논술 중 하나를 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단과대학별로 단순화하였다.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A와 B 방식 중 수험생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성적을 환산하여 반영한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