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7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체육공단은 이번 결의식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연하고 능동적 업무수행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 업무 관행 반복 지양·혁신적 업무처리, 소극행정 타파 및 불합리한 규제·관행 개선 등을 추진한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KSPO 2.0 시대를 맞아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적극행정 솔선수범 통해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형주 공단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면책제도 활성화 등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체육공단은 이날 결의식을 마친 뒤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서약을 진행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