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달 30일 마음이심리상담센터, 마음과마음심리연구소, 서울심리상담클리닉, 지우심리상담센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프롬아이, 희망나무심리상담센터, 하늘빛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함께 강원도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의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자립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혜경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7일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정신건강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문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에서 보호를 마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생활‧주거‧진학‧취업 등 필요한 자립지원 정보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