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e스포츠의 일환인 e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오는 4일 개막한다.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e스포츠 시설에 가입한 동호인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동호인이 e스포츠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e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와 수상 기회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최고의 동호인을 가리는 정식 종목 3개(리그 오브 레전드, 이터널 리턴, FC 온라인), 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최하는 자율 종목 6개(PUBG: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발로란트, 서든어택,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된다.
올해 첫 경기가 열리는 전반기 시즌 오프닝 대회는 4일 부산 진구 옵티멈존 PC카페 서면점에서 펼쳐진다. 전반기 시즌은 전국 e스포츠 시설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8월에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후반기 시즌은 8~10월, 플레이오프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