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쪽방촌 찾은 국가조찬기도회 “건강하세요”

입력 2024-05-01 21:14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어버이날을 앞둔 1일 서울 마포구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초청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를 열었다.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등과 협력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국가조찬기도회는 식사와 함께 선물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와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이 찬양을 불렀다.

정재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영육이 강건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경제 위기와 고독사 위험 속에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