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금은방에 헬멧 쓴 강도 침입…경찰 추적

입력 2024-05-01 19:34

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괴한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 운교동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괴한이 나타났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괴한은 흉기를 들이대며 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 1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주인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손을 다쳤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지문 등을 채취하는 한편, 가게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춘천=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