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

입력 2024-05-01 12:42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이 최근 충남 내포 혁신플랫폼에서 급식종사자의 산재사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최근 내포 혁신플랫폼에서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급식종사자의 산재사고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실무단은 급식 산업재해 통계에 따른 발생 유형과 원인 등을 분석하고 유사 재해 사례,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지현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을 운영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급식 산업재해 사고사례를 정밀 분석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